여수 개도 파도

‘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’라는 연극에 사용할 파도 소리를 녹음하러 여수 개도로 갔다. 갯바위 위에 서라운드 레코딩 형식으로 마이크를 설치하고 녹음을 시작했다.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파도 소리.. 이후에 몇년에 걸쳐 다시 녹음을 시도했지만, 이때 만큼 다이나믹하고 살아 있는 듯한 소리를 얻지는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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